# 이움내과의원 — 전체 문서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내과의원입니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와 혈액투석·야간투석, 비만 치료, 예방접종, 영양수액 진료를 시행합니다. 출처: https://yium.kr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네이버타운 3층 301호, 305호 대표전화: 031-979-0875 인공신장실: 031-979-0873 --- # 비급여 진료비용 출처: https://yium.kr/fees 아래 금액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의 1회 비용이며, 급여기준에 해당하면 실제 부담은 더 적어질 수 있습니다. ## 수액주사치료 - 마이어스 칵테일: 140,000원 - 콤비플렉스 리피드페리: 100,000원 - 닥터라민: 60,000원 - 태반주사: 30,000원 - 마늘주사: 40,000원 - 비타민 D 주사: 30,000원 - 멀티블루: 80,000원 - 비치라이트주사: 30,000원 - 면역주사 (싸이모신알파): 60,000원 ## 예방접종료 - 가다실 4가 (자궁경부암): 160,000원 - 가다실 9가 (자궁경부암): 200,000원 - 프리베나 (폐렴구균): 130,000원 - 프로디악스-23 (폐렴구균): 45,000원 - 캡박시브 (폐렴구균): 180,000원 - 유박스비주 (B형간염): 25,000원 (회당) - 하브릭스 바이알주 (A형간염): 80,000원 (회당) - 독감 — 지씨플루 / 보령플루 (인플루엔자): 35,000원 - 독감 — 플루아릭스 (인플루엔자): 40,000원 - 싱그릭스 (대상포진): 250,000원 (회당) - 스카이조스터 (대상포진): 180,000원 - 조스타박스 (대상포진): 200,000원 ## 초음파검사료 - 두개외 혈관도플러 초음파 — 경동맥: 45,000원 - 사지혈관 도플러 초음파 — 동정맥루 혈류 및 협착: 30,000원 - 복부초음파: 50,000원 ## 제증명 수수료 - 일반 진단서: 20,000원 - 건강진단서: 20,000원 -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10,000원 - 병무용 진단서: 20,000원 - 국민연금 장애 진단서: 15,000원 - 영문 진단서: 20,000원 - 통원확인서: 3,000원 - 진료확인서: 3,000원 - 채용신체검사서 (공무원): 40,000원 - 채용신체검사서 (일반): 30,000원 - 진료기록 사본 (1~5매): 1,000원 (장당) - 진료기록 사본 (6매 이상): 100원 (장당) - 제증명서 사본: 1,000원 - 진료기록 영상 (CD): 10,000원 - 장애인 증명서: 1,000원 - 장애 정도 심사용 진단서: 15,000원 --- # 공지사항 ## 화정 이움내과 당뇨 환자 10명 중 8명, 혈당 목표(당화혈색소 7.0% 이하)에 도달했습니다 - URL: https://yium.kr/notice/%ED%99%94%EC%A0%95-%EC%9D%B4%EC%9B%80%EB%82%B4%EA%B3%BC-%EB%8B%B9%EB%87%A8-%ED%99%98%EC%9E%90-10%EB%AA%85-%EC%A4%91-8%EB%AA%85-%ED%98%88%EB%8B%B9-%EB%AA%A9%ED%91%9C%EB%8B%B9%ED%99%94%ED%98%88%EC%83%89%EC%86%8C-70-%EC%9D%B4%ED%95%98%EC%97%90-%EB%8F%84%EB%8B%AC%ED%96%88%EC%8A%B5%EB%8B%88%EB%8B%A4 - 게시판: 공지사항 - 작성일: 2026. 08. 07 - 수정일: 2026. 08. 07 - 주제: 당화혈색소. 당뇨병, 고혈압, 만성질환관리 - 작성: 이움내과의원 조현경 원장 **핵심 요약:** 화정 이움내과 당뇨 환자 10명 중 8명, 혈당 목표(당화혈색소 7.0% 이하)에 도달했습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식 평가에서 확인된 결과입니다 당뇨병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하나입니다. "이 환자의 혈당이, 실제로 목표 범위 안에서 조절되고 있는가?" 말은 간단하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움내과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국가 공식 평가 결과로 보여드리려 합니다. 심평원이 직접 평가한 결과입니다 이움내과의원은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기관입니다. 이 사업은 동네의원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환자별 맞춤 관리계획(케어플랜) 수립 케어코디네이터를 통한 지속적 환자 관리 정기 교육·상담 및 합병증 검사 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된 제도이며, 그 결과를 심평원이 기관별로 평가해 통보합니다. 이번에 받은 결과는 제6차 평가, 대상기간은 2024년 1월 ~ 2025년 9월, 통보 시점은 2026년 5월입니다. 평가 결과에는 이움내과의 결과와 함께 전국 전체 참여기관의 평균이 나란히 제공됩니다. 핵심 결과: 당화혈색소 조절률 79.8% 여기서 당화혈색소 조절률은 심평원이 정한 산출식에 따라, 가장 최근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7.0% 이하인 환자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그것도 일회성 환자가 아니라, 케어플랜을 세우고 1년 이상 꾸준히 관리받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계산한 결과입니다. 이움내과의 당화혈색소 조절률은 79.8%. 즉 꾸준히 관리받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약 8명이 혈당 조절 목표에 도달했고, 이는 전국 참여기관 평균(65.4%)을 14.4%p 웃도는 수치입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당화혈색소 검사 시행률 95.5%입니다(전체 평균 78.5%). 혈당 조절은 "측정하고, 확인하고, 조정하는" 과정의 반복에서 나옵니다. 검사를 빠짐없이 시행한다는 것은, 환자 한 분 한 분의 혈당 상태를 놓치지 않고 추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꼼꼼한 모니터링이 좋은 조절률로 이어진 것입니다. 당화혈색소 7.0% 이하가 왜 중요할까요? 당화혈색소 7.0%는 당뇨병 합병증의 발생과 진행 위험을 의미 있게 낮추는 혈당 조절 목표로, 국내외 진료지침에서 널리 사용되는 기준입니다.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망막·신경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이 목표 안에서 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기 때문에, 며칠의 노력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쌓여야 비로소 좋아지는 지표입니다. 당뇨병은 우리나라 3대 만성질환 중에서도 혈당 조절이 가장 까다로운 질환으로 꼽힙니다. 그래서 "1년 이상 관리받은 환자의 약 80%가 7.0% 이하에 도달했다"는 결과는, 한 번의 진료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의 결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환자분께 안심하고 보여드릴 수 있는 이유는, 이 숫자가 이움내과의 자체 주장이 아니라 심평원이 공식 평가해 통보한 객관적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이움내과는 이렇게 관리합니다 만성질환 관리 우수기관 인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혈압 · 당뇨병 · 고지혈증 만성질환 관리 특화 진료 케어플랜 기반의 장기 추적 관리와 정기 검사 야간 혈액투석을 포함한 접근성 높은 진료 환경 혈당이 마음처럼 조절되지 않아 고민이시거나, 당뇨병을 새로 진단받아 어디서부터 관리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이움내과의 만성질환관리 상담을 받아보세요. 이움내과의원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화정동) ·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인근 🩺 고혈압 · 당뇨 · 고지혈증 만성질환관리 | 비만치료 | 야간 혈액투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기관 [출처] 화정 이움내과 당뇨 환자 10명 중 8명, 혈당 목표(당화혈색소 7.0% 이하)에 도달했습니다|작성자 이움내과 --- ## 이움내과 공지사항 게시판을 시작합니다 - URL: https://yium.kr/notice/%EC%9D%B4%EC%9B%80%EB%82%B4%EA%B3%BC-%EA%B3%B5%EC%A7%80%EC%82%AC%ED%95%AD-%EA%B2%8C%EC%8B%9C%ED%8C%90%EC%9D%84-%EC%8B%9C%EC%9E%91%ED%95%A9%EB%8B%88%EB%8B%A4 - 게시판: 공지사항 - 작성일: 2026. 08. 07 - 수정일: 2026. 09. 09 - 주제: 공지, 게시판 안내 - 작성: 이움내과의원 조현경 원장 **핵심 요약:** 이움내과의원 홈페이지에 공지사항과 의학정보 게시판이 열렸습니다. 휴진 안내, 진료시간 변경, 예방접종 일정을 이곳에서 안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움내과의원입니다. 환자분들께 병원 소식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드리기 위해 공지사항 게시판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음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 휴진 및 연휴 진료 안내 - 진료시간 변경 안내 - 예방접종 시행 일정 - 인공신장실 운영 관련 안내 의학정보 게시판에서는 고혈압·당뇨병·만성콩팥병·혈액투석에 대해 내과 전문의가 직접 정리한 건강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대표전화 031-979-0875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혈액투석 관련 문의는 인공신장실 직통 031-979-0873으로 연락 주시면 더 빠르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화정동, 행신동, 능곡동, 토당동, 원당동 주민들을 위한 직장인을 위한 야간투석 안내 - URL: https://yium.kr/notice/%ED%99%94%EC%A0%95%EB%8F%99-%ED%96%89%EC%8B%A0%EB%8F%99-%EB%8A%A5%EA%B3%A1%EB%8F%99-%ED%86%A0%EB%8B%B9%EB%8F%99-%EC%9B%90%EB%8B%B9%EB%8F%99-%EC%A3%BC%EB%AF%BC%EB%93%A4%EC%9D%84-%EC%9C%84%ED%95%9C-%EC%A7%81%EC%9E%A5%EC%9D%B8%EC%9D%84-%EC%9C%84%ED%95%9C-%EC%95%BC%EA%B0%84%ED%88%AC%EC%84%9D-%EC%95%88%EB%82%B4 - 게시판: 공지사항 - 작성일: 2026. 07. 07 - 수정일: 2026. 07. 07 - 작성: 이움내과의원 조현경 원장 **핵심 요약:** 화정동 야간투석 | 이움내과의원 야간 혈액투석실 안내 직장 생활이나 주간 일정으로 정규 시간 투석이 어려운 신장질환 환자분들을 위해, 이움내과의원은 저녁 시간대에 혈액투석을 받으실 수 있는 야간투석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정역(3호선) 인근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정동 야간투석 | 이움내과의원 야간 혈액투석실 안내 직장 생활이나 주간 일정으로 정규 시간 투석이 어려운 신장질환 환자분들을 위해, 이움내과의원은 저녁 시간대에 혈액투석을 받으실 수 있는 야간투석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정역(3호선) 인근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야간투석 운영 시간 이움내과의원 야간투석실은 매주 월요일 · 수요일 · 금요일, 밤 10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퇴근 후 또는 저녁 일정을 마친 뒤에도 정해진 투석 스케줄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시간대를 구성했습니다. 투석 장비 및 수질 관리 · 혈액투석기 FMC5008S 30대 운영 고유량(High-flux) 혈액투석과 혈액투석여과(HDF, Hemodiafiltration)가 가능한 장비입니다. · 오클레어(O'Clair) 정수 시스템 구비 혈액투석에 사용되는 정제수의 수질 관리를 위한 정수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투석액과 정제수의 수질은 혈액투석 과정에서 관리가 필요한 요소이며, 정수 설비를 통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시행 중인 투석 치료 이움내과의원에서는 다음의 혈액투석 치료를 시행합니다. · 고유량 고효율 혈액투석(High-flux HD) 고유량 투석막을 이용하여 노폐물 제거 효율을 고려한 투석 방식입니다. · 혈액투석여과치료(HDF, Hemodiafiltration) 확산(diffusion)과 대류(convection) 원리를 함께 이용하여 중분자량 요독물질 제거를 보완하는 치료입니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투석 방식은 진료를 통해 결정됩니다. 간호 인력 투석실에서는 2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갖춘 간호사들이 투석 중 환자 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야간투석은 무슨 요일에 받을 수 있나요? A.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운영하며 밤 10시 30분까지 진행합니다. Q. 직장을 다니고 있어 낮에 투석받기가 어렵습니다. 가능한가요? A. 야간투석실은 주간 일정으로 투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진료를 통해 일정 상담이 가능합니다. Q. 어떤 종류의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나요? A. 고유량 고효율 혈액투석과 혈액투석여과치료(HDF)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Q. 투석을 시작하기 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나요? A. 네, 투석 방식과 일정은 진료 및 상담을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 전화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료 안내 · 위치: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화정동) · 화정역(3호선) 인근 · 야간투석 운영: 월 · 수 · 금 밤 10시 30분까지 · 문의: 031-979-0875 --- ## 당신과 나, 우리 모두를 잇는 주치의 '이움내과'를 소개합니다. - URL: https://yium.kr/notice/%EB%8B%B9%EC%8B%A0%EA%B3%BC-%EB%82%98-%EC%9A%B0%EB%A6%AC-%EB%AA%A8%EB%91%90%EB%A5%BC-%EC%9E%87%EB%8A%94-%EC%A3%BC%EC%B9%98%EC%9D%98-%EC%9D%B4%EC%9B%80%EB%82%B4%EA%B3%BC%EB%A5%BC-%EC%86%8C%EA%B0%9C%ED%95%A9%EB%8B%88%EB%8B%A4 - 게시판: 공지사항 - 작성일: 2026. 06. 24 - 수정일: 2026. 06. 24 - 작성: 이움내과의원 조현경 원장 **핵심 요약:** 안녕하세요. 환자분의 일상과 건강을 든든하게 이어주는 평생 주치의, 이움내과의원입니다. 저희 이움내과는 대한내과학회가 인증한 우수전문의가 감기나 위장병 같은 급성 질환부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안녕하세요. 환자분의 일상과 건강을 든든하게 이어주는 평생 주치의, 이움내과의원입니다. 저희 이움내과는 대한내과학회가 인증한 우수전문의가 감기나 위장병 같은 급성 질환부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환자분의 일상과 건강을 든든하게 지켜드리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 '이움(YIUM)'의 뜻이 궁금하신가요? 이움(YIUM)은 당신(YOU)과 나(I), 그리고 우리 모두(UriModu)의 첫 번째 영문 이니셜을 따서 지은 이름입니다. 지역 주민과 하나 되어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는 이움내과의 진심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 이움내과 핵심 진료 과목 1. 내과학회 우수전문의의 '급성 질환' 치료 감기, 독감, 급성 장염, 위장병 등 일상에서 겪는 갑작스러운 불편함을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합니다. 2. 체계적인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관리 이움내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이 실시한 만성질환 관리 적정성 평가에서 고혈압·당뇨병 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국가 공식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참여 기관으로서, 맞춤형 관리계획 수립 → 정기 교육·상담 → 검사·점검으로 이어지는 밀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건강을 되찾는 맞춤형 '비만 치료' 진료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뒤, 식습관·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과 GLP-1 계열 주사 치료(전문의약품)를 병행하는 맞춤형 체중 관리를 진행합니다. (약물 사용 여부와 종류는 의사의 안전한 처방에 따라 결정됩니다.) 4. 쾌적하고 안전한 인공신장센터 '혈액투석 및 야간투석' 독일제 최신 프리미엄 혈액투석 장비인 FMC 5008S 30대를 가동하여, 합병증 예방에 탁월한 고효율 혈액투석여과치료(HDF)를 지원합니다. 특히 바쁜 직장인 분들(화정동, 행신동, 토당동, 원당동, 능곡동 등)이 퇴근 후에도 안심하고 치료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야간 투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 질병 예방의 첫걸음, '국가 일반건강검진' 국가 일반건강검진 지정 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정기적이고 세밀한 건강 관리를 돕습니다. 이움내과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따뜻한 시선과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진료 및 투석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언제든 편안하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백양로 51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인근) · 대표 번호: 031-979-0875 --- # 의학정보 ## 2026년 미국당뇨병학회(ADA) 진료지침, 무엇이 달라졌나요? - URL: https://yium.kr/health-info/2026%EB%85%84-%EB%AF%B8%EA%B5%AD%EB%8B%B9%EB%87%A8%EB%B3%91%ED%95%99%ED%9A%8Cada-%EC%A7%84%EB%A3%8C%EC%A7%80%EC%B9%A8-%EB%AC%B4%EC%97%87%EC%9D%B4-%EB%8B%AC%EB%9D%BC%EC%A1%8C%EB%82%98%EC%9A%94 - 게시판: 의학정보 - 작성일: 2026. 08. 20 - 수정일: 2026. 08. 20 - 주제: 당뇨병, 가이드라인, 2026년, 진료지침 - 작성: 이움내과의원 조현경 원장 **핵심 요약:** 미국당뇨병학회는 2025년 12월 8일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2026」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정의 큰 흐름은 더 일찍, 더 넓게, 더 개인에 맞게입니다. 혈압목표는 고위험 환자에게 더 낮게(수축기 120 mmHg 미만), 고령자에게는 더 유연하게 조정됐습니다. 연속혈당측정(CGM)은 진단 시점부터 쓰도록 권고 시점이 앞당겨졌고, GLP-1 계열 약제의 역할은 혈당과 체중을 넘어 심장·콩팥·간까지 확대됐습니다. 특히 투석 중인 환자에게도 GLP-1 계열 약제를 쓸 수 있다는 권고가 새로 들어갔습니다 2026년 미국당뇨병학회(ADA) 당뇨병 진료지침에서는 혈당관리, 당뇨병 치료약제, 심혈관·신장질환 위험관리, 당뇨병 기술 활용 등에서 중요한 변화가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2형 당뇨병 환자의 약물 선택에서는 혈당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신장질환·비만 등 동반질환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중요해졌습니다. --- ■ 한눈에 보는 주요 변경점 1. 혈압 목표 - 이전: 대부분 130/80 mmHg 미만 - 2026년: 심혈관·콩팥 고위험군은 수축기 120 mmHg 미만 권장 2. 고령자 혈압 - 이전: 구체적 수치 제한적 - 2026년: 대부분 130/80 미만, 건강상태에 따라 140/90 미만으로 완화 3. 연속혈당측정(CGM) - 이전: 주로 인슐린 사용자 - 2026년: 진단 시점부터 도움이 될 누구에게나 4. 인슐린 펌프·자동주입(AID) - 이전: 사전 요건 충족 후 시작 - 2026년: 사전 요건 없이 시작 가능 5. GLP-1 계열 약제 - 이전: 혈당·체중 중심 - 2026년: 심장·콩팥·간 보호까지 확대, 투석 환자도 사용 가능 6. 체중 감량 목표 - 이전: 3~5% 수준 - 2026년: 5~7%로 상향 7. 비만 평가 - 이전: 체질량지수(BMI) 중심 - 2026년: BMI + 체지방 지표 병행, 연 1회 선별 8. 식사 - 이전: 일반적 원칙 - 2026년: 지중해식·저탄수화물 식사 패턴 구체적 제시 9. 마음 건강 - 이전: 우울 중심 - 2026년: 불안·저혈당 공포까지 최소 연 1회 선별 --- ■ 변경점 1 — 혈압 목표가 더 낮아졌습니다 이번 개정에서 일반 환자에게 가장 체감될 변화입니다. 기존에도 당뇨병 환자의 혈압 목표는 130/80 mmHg 미만이었습니다. 2026년 지침은 여기에 한 단계를 더했습니다. - 심혈관질환이나 콩팥병 위험이 높은 분 →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다면 수축기 혈압 120 mmHg 미만을 목표로 권장 - 대부분의 고령자 → 130/80 mmHg 미만 (안전하게 달성 가능한 경우) -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기대여명이 짧거나, 혈압약 부작용 위험이 큰 고령자 → 140/90 mmHg 미만으로 완화 왜 이렇게 바뀌었나요? 혈압을 더 낮추면 심근경색·뇌졸중·콩팥 손상이 줄어든다는 연구가 축적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혈압을 무리하게 낮추면 어지럼증, 낙상, 콩팥 기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침은 "모두에게 120"이 아니라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안전하게 가능하다면 120"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반대로 고령이고 몸이 약한 분에게는 오히려 목표를 느슨하게 잡도록 했습니다. 한 가지 숫자를 모두에게 적용하지 않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입니다. --- ■ 변경점 2 — 연속혈당측정(CGM), 진단 직후부터 쓰세요 기존에는 주로 인슐린을 맞는 환자를 중심으로 권고됐습니다. 2026년 지침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시점부터, 그리고 이후 언제든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이라면 사용하도록 권고 범위를 넓혔습니다. 팔뚝에 센서를 붙여 24시간 혈당 흐름을 보는 기기입니다. 손가락을 찌르지 않고도 "내가 무엇을 먹었을 때 혈당이 얼마나 오르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경험 자체가 식습관을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확대 권고의 배경입니다. 고령 환자에서도 1형 당뇨병이거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2형 당뇨병이라면 CGM 사용이 권고됐습니다. 저혈당을 줄이고 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입니다. --- ■ 변경점 3 — 인슐린 펌프 시작의 문턱이 없어졌습니다 기존에는 인슐린 펌프나 자동인슐린주입(AID) 시스템을 시작하려면 일정한 조건을 먼저 충족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몇 회 이상 혈당을 측정할 것" 같은 요건입니다. 2026년 지침은 이런 사전 요건을 없앴습니다. 인슐린이 필요한 환자라면 기기 사용을 더 쉽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 ■ 변경점 4 — GLP-1 계열 약제의 역할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이번 개정에서 가장 폭넓게 바뀐 부분입니다. GLP-1 계열 약제는 원래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줄이는 약으로 쓰였지만, 이제는 장기 보호 목적으로 위치가 이동했습니다. ▷ 콩팥이 많이 나빠진 분에게 사구체여과율(eGFR)이 30 미만으로 진행성 만성콩팥병이 있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GLP-1 계열 약제가 혈당 조절의 우선 선택으로 권고됐습니다. 저혈당 위험이 낮고 심혈관 사건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 투석 중인 분에게 (신설) 투석을 받고 있는 분도 GLP-1 계열 약제를 안전하게 시작하거나 계속 쓸 수 있다는 권고가 새로 들어갔습니다. 단, 콩팥으로 배설되지 않는 제제여야 하며, 목적은 심혈관 위험과 사망률을 낮추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투석 환자는 쓸 수 있는 당뇨약이 매우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투석 진료 현장에서는 의미가 큰 변화입니다. ▷ SGLT2 억제제도 더 오래 eGFR이 20 미만이면서 아직 투석을 시작하지 않은 분도 SGLT2 억제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정리됐습니다. ▷ 지방간이 있는 분에게 2형 당뇨병과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이 함께 있고 과체중·비만이라면, 지방간염(MASH)에 효과가 입증된 GLP-1 계열 약제를 고려하도록 권고됐습니다. 간 섬유화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우선 선택으로 제시됐습니다. ▷ 1형 당뇨병에서도 비만을 동반한 1형 당뇨병 성인에서 GLP-1 계열 약제 사용에 대한 지침이 처음으로 들어갔습니다. 국내에서는 위 약제들의 허가 적응증과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미국과 다릅니다. 실제 사용 가능 여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 ■ 변경점 5 — 체중 감량 목표가 5~7%로 올라갔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의 목표 체중 감량폭이 기존보다 높은 5~7%로 제시됐습니다. 70kg인 분이라면 3.5~5kg에 해당합니다. 이 정도 감량만으로도 혈당, 혈압, 지질 수치가 함께 개선된다는 근거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만 평가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연 1회 과체중·비만 선별검사를 하되, 체질량지수(BMI)만 보지 말고 가능하다면 체지방을 반영하는 지표를 함께 측정하도록 했습니다. 근육량이 많은 사람과 체지방이 많은 사람이 같은 BMI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만 치료제의 용량도 정해진 대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 맞춰 조절하도록 새 지침이 들어갔습니다. --- ■ 변경점 6 — 어떤 식사 패턴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명시됐습니다 기존에는 "골고루, 적당히" 수준의 원칙이었다면, 2026년 지침은 2형 당뇨병 예방 근거가 있는 식사 패턴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 지중해식 식사 — 채소·통곡물·올리브유·생선 중심 - 저탄수화물 식사 동시에 영양 부족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할 것과 체중 감량 중에도 신체활동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체중을 줄이는 과정에서 근육까지 함께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 ■ 변경점 7 — 마음 건강 선별이 확대됐습니다 당뇨병은 매일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 심리적 부담이 큽니다. 2026년 지침은 다음을 최소 연 1회 확인하도록 권고했습니다. - 불안 - 저혈당에 대한 두려움 (저혈당을 겪었거나 위험이 있는 분) - 당뇨병 디스트레스 (관리 부담으로 인한 소진감) 진료 중 대화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가 상담을 권하도록 했습니다. --- ■ 변경점 8 — 고령 환자를 위한 지침이 구체화됐습니다 - 단백질 섭취 — 하루 체중 1kg당 최소 0.8g 이상. 근육량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필요하다면 더 늘릴 수 있습니다. - 운동 — 근육량 유지를 목표로 한 운동을 별도 권고 항목으로 분리했습니다. - 치료 단순화 — 나이가 들고 건강이 약해지면 약을 줄이고 관리를 단순하게 만드는 단계별 틀이 새로 들어갔습니다. 나이 든 환자에게는 혈당을 완벽하게 맞추는 것보다 저혈당과 낙상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방향입니다. --- ■ 변경점 9 — 스타틴에 덧붙이는 보조제는 권하지 않습니다 스타틴(고지혈증약)을 복용 중인 분에게 피브레이트, 나이아신, 오메가-3 보충제를 추가로 더하는 것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추가적인 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오메가-3를 따로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심혈관 예방 목적이라면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 우리나라 환자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첫째, 혈압 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서 콩팥 수치가 나쁘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까지의 혈압 목표가 충분한지 진료 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기기 활용의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국내에서도 급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슐린을 안 맞으니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실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셋째, 약 선택의 기준이 '혈당'에서 '장기 보호'로 이동했습니다. 같은 혈당 수치라도 콩팥 기능, 심장 상태, 간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 약이 달라집니다. 넷째, 지침과 국내 급여 기준은 다릅니다. ADA 지침에 있다고 해서 국내에서 바로 처방되거나 보험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진료를 통해 확인하십시오. --- ■ 자주 묻는 질문 Q. 2026년 ADA 진료지침에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A. 혈압 목표 강화, 연속혈당측정(CGM)의 조기 도입 권고, GLP-1 계열 약제의 적응 범위 확대 세 가지입니다. 특히 투석 환자에서 GLP-1 계열 약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권고가 새로 들어간 점이 주목됩니다. Q. 제 혈압 목표도 120 아래로 낮춰야 하나요? A. 모든 환자에게 해당되지 않습니다. 심혈관질환이나 콩팥병 위험이 높고,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는 경우에 권장됩니다. 고령이거나 어지럼증·낙상 위험이 있다면 오히려 목표를 완화합니다. 개별 목표는 진료를 통해 결정합니다. Q. 인슐린을 맞지 않는데 연속혈당측정기를 써도 되나요? A. 2026년 지침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누구에게나 진단 시점부터 사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다만 국내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이와 다를 수 있으므로 진료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Q. 투석을 받고 있는데 GLP-1 계열 약을 쓸 수 있나요? A. 2026년 지침에서 콩팥으로 배설되지 않는 GLP-1 계열 약제는 투석 환자에서도 안전하게 시작하거나 유지할 수 있다는 권고가 신설됐습니다. 다만 국내 허가 사항과 급여 기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용이 달라지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Q. 체중을 얼마나 줄여야 하나요? A. 2026년 지침은 기존보다 높은 5~7% 감량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체중 70kg이라면 약 3.5~5kg입니다. 이 정도만으로도 혈당·혈압·지질이 함께 개선됩니다. Q. 오메가-3를 먹고 있는데 계속 먹어도 되나요? A. 스타틴을 복용 중이면서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오메가-3를 추가하는 것은 2026년 지침에서 권고되지 않습니다. 다른 목적으로 복용 중이라면 진료 시 상의해 주십시오. Q. ADA 지침은 미국 기준인데 우리나라에도 적용되나요? A. 당뇨병 진료는 국제적으로 상당히 통일되어 있어 대부분의 권고가 국내에도 적용됩니다. 다만 건강보험 급여 기준, 약제 허가 사항, 의료 전달 체계는 다르므로 실제 적용은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판단합니다. --- ■ 정리 2026년 ADA 진료지침의 방향은 세 단어로 요약됩니다. - 더 일찍 — 진단 시점부터 기기와 적극적 관리 시작 - 더 넓게 — 혈당을 넘어 심장·콩팥·간·마음까지 - 더 개인에 맞게 — 한 가지 목표를 모두에게 적용하지 않음 당뇨병을 오래 앓고 계시거나, 콩팥 수치가 걱정되거나,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정기 진료 시 현재의 목표 수치와 약제 구성을 함께 점검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움내과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뿐 아니라 신장기능, 혈압, 지질, 체중, 심혈관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개인별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 작성 및 의학 감수: 조현경 | 내과 전문의, 신장내과 분과전문의, 투석전문의 이움내과의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네이버타운 301·305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고혈압·당뇨병 1등급 기관 | 대한신장학회 인증 인공신장실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4일 참고 근거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2026. Diabetes Care 2026;49(Suppl 1). Summary of Revisions: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2026. Diabetes Care 2026;49(Suppl 1):S6–S12.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향은 달라집니다. 언급된 약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진료와 처방이 필요하며, 국내 허가 사항 및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해외 진료지침과 다를 수 있습니다. --- ## 당화혈색소 목표,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 젊을수록 더 낮춰야 하는 이유 - URL: https://yium.kr/health-info/%EB%8B%B9%ED%99%94%ED%98%88%EC%83%89%EC%86%8C-%EB%AA%A9%ED%91%9C-%EB%82%98%EC%9D%B4%EC%97%90-%EB%94%B0%EB%9D%BC-%EB%8B%AC%EB%9D%BC%EC%A7%91%EB%8B%88%EB%8B%A4-%EC%A0%8A%EC%9D%84%EC%88%98%EB%A1%9D-%EB%8D%94-%EB%82%AE%EC%B6%B0%EC%95%BC-%ED%95%98%EB%8A%94-%EC%9D%B4%EC%9C%A0 - 게시판: 의학정보 - 작성일: 2026. 08. 12 - 수정일: 2026. 08. 12 - 주제: 당뇨병, 당화혈색소 - 작성: 이움내과의원 조현경 원장 **핵심 요약:** 당화혈색소 목표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지 않습니다. 국내 진료지침(대한당뇨병학회 2025년 제9판)은 성인 2형당뇨병에서 6.5% 미만을 기본 목표로 제시합니다. 다만 65세 이상이거나 저혈당 위험이 높으면 7.0~8.0%로 완화하고, 반대로 젊고 합병증이 없는 환자에서는 저혈당 위험이 없는 치료로 조절된다면 6.0% 전후 또는 정상 범위(5.7% 미만)까지 낮추는 것을 고려합니다. 중요한 것은 '숫자'보다 '어떤 방법으로 낮췄는가'입니다. ​ 당화혈색소(HbA1c)는 무엇을 보여주는 검사인가요? ​ 당화혈색소는 적혈구 속 혈색소에 포도당이 결합한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상태를 반영합니다. ​ 하루 중 시간대나 식사에 따라 크게 변하는 공복혈당·식후혈당과 달리, 당화혈색소는 장기간의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당뇨병 진단과 치료 경과 판단에 함께 사용됩니다.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당화혈색소 6.5% 이상을 당뇨병 진단기준의 하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 정상 : 5.7% 미만 · 당뇨병 전단계 : 5.7~6.4% · 당뇨병 : 6.5% 이상 ​ ​ ──────────────────────────────── ​ 연령대별 당화혈색소 목표는 어떻게 다른가요? ​ 목표는 나이, 유병 기간, 동반질환, 저혈당 위험, 기대여명을 함께 고려해 개별적으로 정합니다. ​ · 소아·청소년 2형당뇨병 → 6.5% 미만 ·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 7.0% 미만 · 성인(65세 미만, 합병증 없음) → 6.5% 미만 · 저혈당 위험이 높거나 중증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 7.0~8.0% · 65세 이상, 전반적으로 건강한 경우 → 7.0~7.5% 미만 · 65세 이상, 만성질환이 여럿인 경우 → 8.0% 미만 · 65세 이상, 일상생활 의존도가 높은 경우 → 저혈당 예방 우선, 수치 중심 조절 지양 · 임신 중 또는 임신 계획 중 → 6.0~6.5% 미만(저혈당이 없는 범위에서) · 혈액투석 중인 경우 → 7~8% 수준, 검사 해석에 별도 주의 필요 ​ 2025년 개정된 대한당뇨병학회 제9판 진료지침은 소아·청소년 2형당뇨병의 목표를 기존 7% 미만에서 6.5% 미만으로 강화하고, 진단 즉시 약물요법을 적극 고려하도록 했습니다. 젊은 연령대의 당뇨병이 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변화입니다. ​ ​ ──────────────────────────────── ​ 왜 젊을수록 더 엄격하게 조절해야 하나요? ​ 1) '유산 효과(legacy effect)'가 있습니다 ​ 당뇨병 초기에 혈당을 잘 조절해두면, 이후 혈당 수치가 비슷해지더라도 합병증 위험 감소 효과가 수십 년간 남는다는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진단 후 첫 1년간의 혈당 조절 상태가 이후 합병증 발생을 독립적으로 예측한다는 대규모 코호트 분석도 보고되었습니다. 반대로 초기에 방치한 고혈당의 영향도 마찬가지로 오래 남습니다. 초기 몇 년이 이후 20~30년을 좌우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2) 고혈당에 노출되는 기간 자체가 깁니다 ​ 35세에 진단받은 분은 앞으로 40~50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6.5%와 6.0%의 차이는 1년으로 보면 크지 않아 보이지만, 40년간 누적되면 혈관이 감당하는 부담의 총량은 상당히 달라집니다. ​ 3) 젊은 나이에 발병한 당뇨병은 경과가 더 빠릅니다 ​ 40세 이전에 발병한 2형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 저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신장·눈·신경 합병증과 심혈관 합병증이 더 이른 시기에 나타나는 경향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아직 젊으니 나중에 관리하자"가 가장 위험한 판단인 이유입니다. ​ 4) 관해(remission)를 목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 진단 5년 이내이면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젊은 환자의 경우, 체중을 10~15% 줄이면 약물 없이도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상태에 도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목표는 '6.5% 미만'이 아니라 정상 범위 자체가 됩니다. ​ ​ ──────────────────────────────── ​ 그렇다면 얼마까지 낮추는 것이 좋은가요? ​ 단순히 낮은 숫자를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저혈당 위험이 없는 방법으로 낮출 수 있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 · 생활습관 관리만으로 조절 중 → 5.7~6.4%(정상 범위까지 지향 가능) · 저혈당을 잘 일으키지 않는 계열의 약제로 조절 중 → 6.0% 전후 · 진단 5년 이내 + 40세 미만 + 합병증 없음 → 6.0% 전후를 실질적 목표로 설정 ·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는 계열의 약제나 인슐린 사용 중 → 6.5~7.0%, 그 이하를 무리하게 추구하지 않음 · 임신을 계획 중인 젊은 여성 → 임신 전 6.5% 미만(가능하면 6.0%) 도달 ​ 정리하면, 젊은 환자에서 6.5%는 '목표'라기보다 '넘지 않아야 할 상한선'에 가깝고, 실제 지향점은 그보다 아래에 두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 ──────────────────────────────── ​ 반대로, 무리하게 낮추면 안 되는 경우도 있나요? ​ 있습니다. 이 부분이 오히려 더 중요합니다. ​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중년 이상 환자에게 여러 약제를 병용해 당화혈색소를 6.4% 수준까지 낮춘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오히려 사망률이 증가해 연구가 조기 종료된 사례가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반복적인 저혈당이 지목되었습니다. ​ 따라서 다음의 경우에는 목표를 완화합니다. ​ · 저혈당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저혈당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 · 심혈관질환, 진행된 만성콩팥병 등 합병증이 이미 있는 경우 · 유병 기간이 길고 혼자 사는 고령 환자 · 인지기능 저하가 있거나 식사가 불규칙한 경우 ​ 낮은 당화혈색소 자체가 해로운 것이 아니라, 저혈당을 감수하며 억지로 낮춘 상태가 해롭습니다. 같은 6.0%라도 생활습관과 저혈당 위험이 낮은 약제로 도달한 6.0%와, 인슐린 증량으로 도달한 6.0%는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 ​ ──────────────────────────────── ​ 당화혈색소 수치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나요? ​ 네, 특히 젊은 환자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당화혈색소는 적혈구를 이용한 검사이므로 적혈구 상태가 달라지면 수치가 왜곡됩니다. ​ · 철결핍성 빈혈 → 실제보다 높게 측정(가임기 여성에서 흔함) · 철분제 치료 시작 후 → 치료 없이도 수치가 저절로 하강 · 최근 출혈, 수혈, 용혈성 질환 → 실제보다 낮게 측정 · 혈액투석, 조혈제 사용 → 실제보다 낮게 측정, 별도 지표 병용 필요 · 임신, 특정 혈색소 이상 → 해석에 주의 필요 · 급격한 체중 감량 중 → 2~3개월 후행 지표라 현재 상태를 과대평가 ​ 이 때문에 진료 시에는 당화혈색소 하나만 보지 않고 공복혈당, 자가혈당측정 기록, 필요 시 연속혈당측정(CGM) 자료를 함께 확인합니다. 연속혈당측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목표 범위 내 시간(TIR), 저혈당 구간 시간(TBR) 등의 지표가 당화혈색소보다 실제 조절 상태를 더 정확히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또한 젊고 마른 체형이면서 3대에 걸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2형당뇨병과 다른 유형(MODY 등)을 감별해야 하며, 이 경우 불필요한 약물 강화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 ​ 자주 묻는 질문(FAQ) ​ Q. 당화혈색소 6.4%인데 약을 먹어야 하나요? A. 수치 하나만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나이, 체중, 가족력, 혈압·지질 상태, 합병증 여부를 함께 봅니다. 다만 젊은 연령대에서는 같은 수치라도 남은 기간이 길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방향을 고려합니다. ​ Q. 당화혈색소가 5%대로 떨어졌습니다. 너무 낮은 건 아닌가요? A. 저혈당을 일으키지 않는 치료로 도달한 5%대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좋은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인슐린이나 저혈당 유발 가능성이 있는 약을 사용 중이라면 용량 조정을 검토해야 합니다.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Q. 목표가 6.5% 미만인데 7.2%입니다. 실패한 건가요? A. 아닙니다. 당화혈색소는 1%만 낮아져도 합병증 위험이 의미 있게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번에 목표에 도달하는 것보다 방향과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Q. 나이가 많으면 왜 목표를 느슨하게 잡나요? A. 고령에서는 저혈당의 위험(낙상, 골절, 심혈관 사건, 인지기능 저하)이 고혈당으로 인한 장기 합병증 위험보다 더 즉각적이고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느슨하게 관리한다는 뜻이 아니라, 위험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 Q. 당화혈색소는 얼마나 자주 검사하나요? A. 조절이 안정적이면 3~6개월마다, 치료를 변경했거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라면 약 3개월 간격으로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Q. 검사 전에 금식해야 하나요? A. 당화혈색소 검사 자체는 금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공복혈당, 지질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 진료 예약 시 안내에 따르시면 됩니다. ​ ​ ──────────────────────────────── ​ 진료 안내 ​ 당화혈색소 목표 설정은 수치 하나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나이·유병 기간·동반질환·생활 패턴·저혈당 위험을 함께 고려해 결정하는 개별적인 판단입니다. 특히 젊은 연령대에서 진단받으셨다면 초기 몇 년의 관리 방향이 장기 경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정기적인 진료와 검사를 통해 목표를 함께 조정해 나가시길 권합니다. ​ 이움내과의원 · 진료과목 : 내과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 비만 진료, 영양수액, 혈액투석) ·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네이버타운 3층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인근) · 진료 문의 및 예약 : 전화 문의 · 비대면 진료 가능 (해당 요건 충족 시) ​ 본 게시물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에 맞는 목표와 치료 방향은 진료를 통해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 ​ 참고 ·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진료지침 제9판(2025) ·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2026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당뇨병 적정성 평가 관련 자료 ​ --- ## 당뇨병이란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 URL: https://yium.kr/health-info/%EB%8B%B9%EB%87%A8%EB%B3%91%EC%9D%B4%EB%9E%80-%EC%96%B4%EB%96%A4-%EC%A7%88%ED%99%98%EC%9D%B4%EA%B3%A0-%EC%96%B4%EB%96%BB%EA%B2%8C-%EA%B4%80%EB%A6%AC%ED%95%B4%EC%95%BC-%ED%95%98%EB%82%98%EC%9A%94 - 게시판: 의학정보 - 작성일: 2026. 07. 24 - 수정일: 2026. 07. 24 - 작성: 이움내과의원 조현경 원장 **핵심 요약:** 핵심 요약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본질적으로는 혈관병입니다. 진단과 조절의 핵심 지표는 당화혈색소(HbA1c)이며, 6.5% 이상이면 당뇨병, 5.7~6.4%는 당뇨 전단계로 분류합니다. 국내 당뇨 전단계 인구는 약 1,700만 명으로 추… 핵심 요약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본질적으로는 혈관병입니다. 진단과 조절의 핵심 지표는 당화혈색소(HbA1c)이며, 6.5% 이상이면 당뇨병, 5.7~6.4%는 당뇨 전단계로 분류합니다. 국내 당뇨 전단계 인구는 약 1,700만 명으로 추정되지만 상당수가 방치됩니다. 당뇨 합병증은 앓은 기간에 비례해 늘어나므로, 당뇨 전단계에서 생활습관을 개선해 진단 시점을 늦추는 것이 합병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당뇨병은 정확히 어떤 병인가요?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혈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입니다. 소변이 달아진다고 해서 '당뇨(糖尿)'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진료실에서는 혈관을 파이프에 비유해 설명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진 모든 혈관 속을 혈당이 흐르는데, 이 혈당이 높으면 파이프 벽이 손상됩니다. 즉 당뇨병은 일종의 혈관병이며,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혈관 질환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당뇨병 관리의 최종 목표가 '혈당 수치 낮추기'가 아니라 '혈관 합병증 예방'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당뇨병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길에서 마주치는 다섯 명 중 두 명은 당뇨병이거나 당뇨 전단계라고 할 만큼 환자가 많습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요?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검사 항목 정상 당뇨 전단계 당뇨병 당화혈색소(HbA1c)5.6% 이하5.7 ~ 6.4%6.5% 이상 공복혈당100 mg/dL 미만100 ~ 125 mg/dL126 mg/dL 이상 경구당부하 2시간 혈당140 mg/dL 미만140 ~ 199 mg/dL200 mg/dL 이상 무증상인 경우 서로 다른 날 두 번 이상 확인하거나, 두 가지 이상의 검사에서 기준을 충족해야 확진합니다.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당화혈색소(HbA1c)가 가장 중요한 조절 지표입니다. 당화혈색소는 말 그대로 포도당과 결합한 혈색소를 뜻합니다. 혈관 속 적혈구의 구성 성분이 혈색소인데, 혈당이 높을수록 포도당과 결합하는 혈색소가 많아집니다.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은 채혈 당시의 한 순간만 보여주지만, 당화혈색소는 약 3개월간의 평균 혈당 조절 상태를 객관적으로 반영합니다. 6.5%를 넘어서면 합병증 발생 빈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이 수치를 6.5%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연속혈당측정(CGM)은 무엇이고, TIR은 왜 중요한가요? 혈당을 자주 확인하려면 손가락을 찔러야 해서 부담이 큽니다. 최근에는 팔뚝에 센서를 부착해 24시간 혈당을 측정하는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가 활용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당화혈색소가 보여주지 못하는 혈당 변동성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쓰이는 핵심 지표가 TIR(Time in Range, 목표 범위 내 시간 비율)입니다. 지표 정의 권장 목표 TIR (Time in Range)하루 24시간 중 혈당이 70~180 mg/dL 범위에 머무는 비율70% 이상 TIR은 합병증 발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당화혈색소와 함께 합병증을 예측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당화혈색소가 같아도 TIR이 낮다면 혈당이 크게 오르내리고 있다는 뜻이므로 관리 전략이 달라집니다. 같은 식사를 해도 사람마다 혈당 반응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인슐린 분비량의 차이. 췌장에서 인슐린을 적게 분비하는 사람이 있고, 많이 분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째, 인슐린 저항성의 차이. 비슷한 양의 인슐린을 분비하더라도 그 인슐린이 작동하는 효율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셋째, 장내 세균 조성의 차이.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내 세균의 구성이 개인마다 달라, 음식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속도에도 차이가 생깁니다. 이런 요인들이 겹치면서 같은 식사에도 혈당 반응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남에게 효과적이었던 식단이 나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간헐적 단식을 비롯해 다양한 식사법을 시도하는 분들이 많지만, 기본 원칙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 야채·채소 위주로 골고루 먹기 · 과하지 않게 적당히 먹기 ·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어 혈당 변동폭 줄이기 색깔을 다양하게 — 'Eat the Colors' 미국심장학회는 '색깔을 더 많이 먹자(Eat the Colors)'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먹는 순서를 바꾸세요 같은 식사라도 순서를 바꾸면 식사량과 식후 혈당 상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야채·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드십시오. 그 외 실천 팁 · 성분과 재료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음식을 고르세요. 콜라나 과자 같은 가공식품은 무엇이 들어갔는지 알기 어려우므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젓가락만 사용해 식사하기. 국이나 찌개처럼 숟가락이 필요한 음식을 줄이면 자연스럽게 염분 섭취와 식사량이 함께 조절됩니다. 당뇨병이 오래되면 어떤 합병증이 생기나요?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면 혈관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손상되는 혈관의 크기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뉩니다. 구분 침범 혈관 주요 합병증 대혈관 합병증뇌혈관뇌졸중 관상동맥협심증, 심근경색 다리 등 말초혈관말초동맥질환 미세혈관 합병증망막 혈관당뇨망막병증 콩팥(사구체)당뇨병성 신증, 만성콩팥병 신경 영양 혈관당뇨병성 신경병증 콩팥은 사실상 혈관 덩어리에 가까운 장기여서, 당뇨병의 영향을 특히 직접적으로 받습니다. 미세혈관 합병증은 당화혈색소와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를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미세혈관 합병증 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가장 많이 놓치는 것 — 당뇨 전단계의 방치 외래에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당뇨 전단계를 방치하다 오시는 경우입니다. 국내 당뇨 전단계 인구는 약 1,7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단계"라는 결과를 받아도 많은 분들이 "조금 높네" 하고 넘깁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라는 안내를 받아도 경각심을 갖지 않아, 결국 본격적인 당뇨병으로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 전단계는 되돌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정상 범위로 돌아오기도 하고, 당뇨병으로 진행하더라도 그 시기를 크게 늦출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은 당뇨병을 앓은 기간에 비례해 늘어납니다. 따라서 최대한 늦게 당뇨병으로 진단받는 것이 합병증을 줄이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생활습관 개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1. 체중 감량 국내 당뇨병의 50% 이상이 비만형입니다. 그만큼 체중 관리가 비만형 당뇨병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하되, 스스로 감량이 어렵다면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상당한 체중 감량을 통해 혈당이 크게 개선되는 경우가 임상에서 드물지 않습니다. 다만 당뇨병에 '완치'라는 개념은 없으며, 개선 정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2. 운동 운동의 필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더위·추위·통증·퇴근 후 피로 등 실천을 막는 요인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내 자전거를 권합니다. 좋아하는 드라마나 예능을 보면서 페달을 밟으면 날씨와 무관하게 꾸준히 이어갈 수 있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빠르게 걷기나 달리기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높은 목표를 세우기보다, 실제로 지킬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단계가 나왔습니다.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네, 미루지 마시고 검사와 상담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당뇨 전단계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정상 범위로 돌아갈 수 있는 시기이며, 이 시기를 놓치면 되돌리기가 어려워집니다. Q. 당화혈색소 목표는 모든 환자가 6.5% 이하인가요? 대부분의 환자에서 6.5% 이하를 목표로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연령, 이환 기간, 저혈당 위험, 동반질환에 따라 목표를 다소 완화하기도 합니다. 개별 목표는 진료를 통해 설정합니다. Q. 당화혈색소는 정상인데 식후 혈당만 높습니다. 괜찮은가요? 당화혈색소가 정상 범위여도 식후 혈당 변동이 크면 혈관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연속혈당측정(CGM)으로 TIR을 확인하면 실제 조절 상태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Q. 당뇨병은 완치되나요? 당뇨병에 '완치'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다만 체중 감량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약물 없이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관해(remission) 상태에 도달하는 경우는 있으며, 이 경우에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Q. 연속혈당측정기(CGM)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나요? 인슐린을 사용하는 1형·2형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며, 최근에는 식사와 혈당의 관계를 파악하려는 목적으로도 활용됩니다. 적응증과 급여 기준은 진료 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Q. 당뇨병이 있으면 콩팥 검사도 받아야 하나요? 네. 콩팥은 미세혈관 합병증의 주요 표적 장기입니다. 혈액검사(eGFR)와 소변검사(요알부민/크레아티닌비)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초기 신장 손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 당뇨병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그만큼 일찍 알고 관리하면 경과를 충분히 바꿀 수 있는 병입니다. · 당뇨병은 혈당 질환이기 이전에 혈관 질환입니다. · 조절의 핵심 지표는 당화혈색소이며, 변동성은 TIR로 확인합니다. · 합병증은 앓은 기간에 비례하므로, 진단 시점을 늦추는 것 자체가 치료입니다. · 당뇨 전단계는 되돌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건강검진에서 혈당이 조금 높게 나왔다면,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입니다. 작성 및 의학 감수 조현경 | 내과 전문의, 신장내과 분과전문의, 투석전문의 이움내과의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네이버타운 301·305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고혈압·당뇨병 1등급 기관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거나 당뇨 전단계 소견이 있다면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 터제파타이드(제품명 : 마운자로)는 심장과 콩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 URL: https://yium.kr/health-info/%ED%84%B0%EC%A0%9C%ED%8C%8C%ED%83%80%EC%9D%B4%EB%93%9C%EC%A0%9C%ED%92%88%EB%AA%85-%EB%A7%88%EC%9A%B4%EC%9E%90%EB%A1%9C%EB%8A%94-%EC%8B%AC%EC%9E%A5%EA%B3%BC-%EC%BD%A9%ED%8C%A5%EC%97%90-%EC%96%B4%EB%96%A4-%EC%98%81%ED%96%A5%EC%9D%84-%EC%A3%BC%EB%82%98%EC%9A%94 - 게시판: 의학정보 - 작성일: 2026. 07. 24 - 수정일: 2026. 07. 24 - 작성: 이움내과의원 조현경 원장 **핵심 요약:** 핵심 요약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 제품명 마운자로)는 GIP와 GLP-1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입니다. 허가된 적응증은 제2형 당뇨병과 비만(체중 관리)이며, 심장·콩팥 보호는 아직 별도의 허가 적응증이 아닙니다. 다만 SUMMIT 시험에서 비만을… 핵심 요약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 제품명 마운자로)는 GIP와 GLP-1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입니다. 허가된 적응증은 제2형 당뇨병과 비만(체중 관리)이며, 심장·콩팥 보호는 아직 별도의 허가 적응증이 아닙니다. 다만 SUMMIT 시험에서 비만을 동반한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의 심혈관 사망·심부전 악화 위험을 약 38% 낮췄고, SURPASS-CVOT에서 전체 사망 위험을 약 16% 감소시켰습니다. 콩팥에 대해서는 SURPASS-4 사후분석에서 복합 신장 종말점을 약 41% 감소시키는 등 일관된 보호 신호가 확인되었으나, 신장을 1차 목표로 설계한 전용 임상시험 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왜 당뇨·비만 치료제가 심장과 콩팥에 작용하나요? 심장, 콩팥, 대사질환은 서로 독립된 질환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선으로 이해됩니다. 이를 **심장-신장-대사 증후군(Cardiovascular-Kidney-Metabolic syndrome, CKM)**이라고 부릅니다.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을 만들고, 이것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만성 염증으로 이어지며, 결국 심장과 콩팥의 미세혈관과 사구체를 손상시키는 구조입니다. 터제파타이드는 단일 표적을 겨냥하는 대신 이 연결고리의 여러 지점에 동시에 작용합니다. 작용 경로 심장·콩팥에 미치는 영향 강력한 체중 감소심장의 부담(전부하·후부하)과 내장지방 감소 혈압 강하심혈관·신장 압력 부하 완화 혈당(HbA1c) 개선고혈당에 의한 혈관·사구체 손상 감소 지질 프로필 개선죽상경화 위험 감소 전신 염증(CRP) 감소혈관·심근·신장 염증 손상 완화 알부민뇨 감소사구체 손상의 조기 지표 개선 즉, 여러 위험인자를 동시에 낮추는 방식으로 심장과 콩팥을 함께 보호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심장에 대한 효과는 어떤 연구로 확인되었나요? SUMMIT 시험 — 비만을 동반한 HFpEF 환자 터제파타이드의 심장 효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준 연구입니다.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과 비만을 동시에 가진 환자 약 730명을 평균 약 2년간 추적했으며, 이 질환군에서 심부전 주요 결과(사망·악화)에 대한 약물 효과를 처음으로 입증한 시험입니다. · 심혈관 사망 또는 심부전 악화 위험 약 38% 감소 · 환자 삶의 질 지표(KCCQ-CSS) 평균 약 6.9점 개선 · 6분 보행거리 및 운동능력 향상, 전신 염증 감소 · 영상 검사에서 심장 구조의 역재형성(reverse remodeling) 신호 확인 SURPASS-CVOT 시험 — 당뇨병과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동반 환자 1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심혈관 결과 시험입니다. 위약이 아니라 이미 심혈관 보호 효과가 입증된 둘라글루타이드와 직접 비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추적기간 중앙값 약 46.9개월). · 3-point MACE(심혈관 사망·심근경색·뇌졸중)에서 비열등성 입증(HR 0.92) · 전체 사망 위험 약 16% 감소(HR 0.84) · 사후분석에서 6요소 복합 심장·신장 사건 약 16% 추가 감소 · 관상동맥 재개통술 등에서도 더 낮은 발생률 심장 효과 요약표 시험 대상 비교군 주요 심장 결과 SUMMITHFpEF + 비만위약심혈관 사망·심부전 악화 38% 감소 SURPASS-CVOTT2D + ASCVD둘라글루타이드3-point MACE 비열등 (HR 0.92) SURPASS-CVOTT2D + ASCVD둘라글루타이드전체 사망 16% 감소 (HR 0.84) 콩팥에 대한 효과는 어느 정도 입증되었나요? 터제파타이드는 신장을 1차 목표로 설계한 전용 임상시험 결과가 아직 없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신장 보호 근거는 대부분 다른 시험의 사후분석·이차분석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만 여러 시험에서 결과 방향이 비교적 일관됩니다. SURPASS-4 사후분석 당뇨병과 높은 심혈관 위험을 가진 약 2,000명을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했습니다. · 복합 신장 종말점(eGFR 40% 이상 감소, 말기신부전 진행, 신장 관련 사망, 새로운 대량알부민뇨) 약 41% 감소(HR 0.59) · eGFR 감소 속도(신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요알부민/크레아티닌비(UACR) 감소 · SGLT2 억제제·RAAS 억제제를 이미 복용 중인 환자에서도 추가적인 신기능 보호 신호 SURPASS-CVOT 신장 결과 · 전체 복합 신장 사건 발생률이 둘라글루타이드 대비 낮음(4.9% vs 6.1%, 상대 위험 약 20% 감소) · 초고위험 만성콩팥병(CKD) 환자군에서 복합 신장 사건 위험 약 33% 감소(HR 0.67, 16.7% vs 23.0%) SURPASS-1~5 통합 사후분석 5개 시험을 통합 분석한 결과, 터제파타이드는 용량 의존적으로 알부민뇨를 감소시키고 eGFR 감소를 완화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콩팥 효과 요약표 분석 대상 비교군 주요 신장 결과 SURPASS-4 사후분석T2D + 고심혈관위험인슐린 글라진복합 신장 종말점 41% 감소 (HR 0.59) SURPASS-CVOT (전체)T2D + ASCVD둘라글루타이드복합 신장 사건 20% 감소 (4.9% vs 6.1%) SURPASS-CVOT (초고위험 CKD)T2D + ASCVD + CKD둘라글루타이드복합 신장 사건 33% 감소 (HR 0.67) SURPASS-1~5 통합T2D다양용량 의존적 알부민뇨 감소, eGFR 감소 완화 심장과 콩팥 효과를 한눈에 비교하면? 주요 시험에서 보고된 상대 위험 감소율을 심장 지표와 콩팥 지표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지표 시험 구분 상대 위험 감소 비교군 심부전 악화·심혈관 사망 복합SUMMIT (HFpEF + 비만)심장38% 감소위약 전체 사망SURPASS-CVOT심장16% 감소둘라글루타이드 6요소 심장·신장 복합SURPASS-CVOT 세부분석심장16% 감소둘라글루타이드 3-point MACESURPASS-CVOT심장8% 감소둘라글루타이드 복합 신장 종말점SURPASS-4 사후분석콩팥41% 감소인슐린 글라진 복합 신장 사건SURPASS-CVOT (초고위험 CKD)콩팥33% 감소둘라글루타이드 복합 신장 사건SURPASS-CVOT (전체)콩팥20% 감소둘라글루타이드 각 수치는 비교군이 서로 다르므로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없습니다. SUMMIT을 제외한 신장 지표와 일부 심혈관 지표는 사후·이차 분석 결과이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한계는 무엇인가요? 첫째, 신장 전용 임상시험이 없습니다. 세마글루타이드의 FLOW 시험처럼 신장을 1차 종말점으로 설계한 시험 결과가 아직 없어, 현재의 신장 보호 근거는 가설 생성 수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둘째, 비교군이 서로 다릅니다. SUMMIT은 위약, SURPASS-4는 인슐린 글라진, SURPASS-CVOT는 둘라글루타이드와 비교했습니다. 비교 대상이 다르므로 상대 위험 감소율을 단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셋째, 허가 적응증의 문제입니다. 국내 허가 적응증은 제2형 당뇨병과 비만(체중 관리)이며, 심장·콩팥 보호는 별도의 허가 적응증이 아닙니다. 넷째, 이상반응이 있습니다. 메스꺼움·구토·설사 등 위장관 부작용이 흔하며, 일부 시험에서는 이상반응으로 인한 투약 중단율이 비교군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다섯째, 개인차가 큽니다. 신기능 저하 정도, 동반질환, 병용약물에 따라 효과와 안전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콩팥을 보호할 목적으로 터제파타이드를 처방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현재 허가된 적응증은 제2형 당뇨병과 비만(체중 관리)입니다. 신장 보호는 허가 적응증이 아니며, 처방은 당뇨병이나 비만이라는 적응증에 근거해 이루어집니다. 그 결과로 신장 지표가 함께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현재의 근거 수준입니다. Q. 만성콩팥병이 있어도 사용할 수 있나요? 터제파타이드는 신기능에 따른 별도의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말기신부전이나 투석 환자에 대한 자료는 제한적이고, 위장관 부작용으로 인한 탈수가 신기능을 일시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어 개별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Q. 세마글루타이드와 비교하면 신장 근거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세마글루타이드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신장 결과를 1차 종말점으로 설정한 FLOW 시험이 완료되어 있습니다. 반면 터제파타이드는 아직 신장 전용 시험이 없고 사후분석 근거에 의존합니다. 근거의 방향은 유사하지만 확실성의 수준이 다릅니다. Q. 심부전이 있는데 사용해도 되나요? 비만을 동반한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에 대해서는 SUMMIT 시험에서 임상적 이득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에 대한 자료는 별개이며, 심부전 상태와 병용약물을 고려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Q. 가장 흔한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등 위장관 증상이 가장 흔합니다. 대부분 용량 증량 초기에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는 경향이 있으나, 증상이 심하면 증량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정리 터제파타이드는 체중과 혈당 조절을 넘어, 비만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에서 심장 결과를 실제로 개선했고(SUMMIT), 대규모 비교 시험에서 사망 위험 감소와 신장 보호 신호를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SURPASS-CVOT, SURPASS-4). 다만 콩팥 효과는 전용 임상시험으로 확정된 단계가 아니므로, 향후 추가 연구 결과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 비만, 만성콩팥병을 함께 가지고 계신 경우 약제 선택은 신기능, 심혈관 위험도, 병용약물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합니다. 작성 및 의학 감수 조현경 | 내과 전문의, 신장내과 분과전문의, 투석전문의 이움내과의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참고 근거 SUMMIT 시험, SURPASS-CVOT 시험, SURPASS-4 사후분석, SURPASS-1~5 통합 사후분석 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언급된 약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진료와 처방이 필요하며, 복용 여부와 용량은 진료를 통해 결정됩니다. --- ##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식이요법, 근거는 어디까지 확인되었나? - URL: https://yium.kr/health-info/%EA%B3%A0%EC%A7%80%ED%98%88%EC%A6%9D%EC%9D%B4%EC%83%81%EC%A7%80%EC%A7%88%ED%98%88%EC%A6%9D-%EC%8B%9D%EC%9D%B4%EC%9A%94%EB%B2%95-%EA%B7%BC%EA%B1%B0%EB%8A%94-%EC%96%B4%EB%94%94%EA%B9%8C%EC%A7%80-%ED%99%95%EC%9D%B8%EB%90%98%EC%97%88%EB%82%98 - 게시판: 의학정보 - 작성일: 2026. 07. 15 - 수정일: 2026. 09. 08 - 작성: 이움내과의원 조현경 원장 **핵심 요약:** 고지혈증 식이요법의 핵심은 "지방을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니라 포화지방을 불포화지방으로 바꾸고, 정제 탄수화물과 음주를 줄이며, 수용성 식이섬유를 늘리는 대체(replacement) 전략입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5판(2022)』은 1일 콜레스테… 고지혈증 식이요법의 핵심은 "지방을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니라 포화지방을 불포화지방으로 바꾸고, 정제 탄수화물과 음주를 줄이며, 수용성 식이섬유를 늘리는 대체(replacement) 전략입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5판(2022)』은 1일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수치를 따로 제시하지 않는 대신, 실제 식단 조합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강조합니다. 질문 답변 고지혈증과 이상지질혈증은 같은 말인가?임상에서는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이 정식 명칭이며, 고지혈증은 이를 가리키는 통용 표현입니다. 식이요법만으로 LDL이 얼마나 낮아지나?개별 요소별로 LDL 5~10% 수준의 변화가 보고되며, 여러 요소를 함께 적용할 때 효과가 합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차가 큽니다.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은?포화지방·트랜스지방 → 불포화지방 대체, 그리고 한국인의 경우 정제 탄수화물·당류 조절입니다. 계란은 먹으면 안 되나?제5판은 1일 콜레스테롤 섭취 상한 수치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식품 하나보다 식단 전체 구성이 더 중요합니다. 식이요법으로 약을 대체할 수 있나?대체 여부는 심혈관 위험도와 LDL 목표치에 따라 달라지므로, 진료를 통한 개별 판단이 필요합니다. 1.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란 무엇인가?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내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이 높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장기간 지속되면 죽상동맥경화를 통해 관상동맥질환·뇌혈관질환·말초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진단 참고 기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5판, mg/dL) 항목 적정/정상 경계 높음 총콜레스테롤< 200200~239≥ 240 LDL 콜레스테롤< 100 (적정)130~159≥ 160 중성지방< 150150~199≥ 200 HDL 콜레스테롤≥ 60 (높음)—< 40 (낮음) LDL 목표치는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제5판은 심혈관 위험도(초고위험군·고위험군·중등도위험군·저위험군)에 따라 목표치를 다르게 설정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초고위험군은 LDL 55 mg/dL 미만,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가 권고 기준으로 제시되었습니다. 같은 LDL 130 mg/dL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정상 범위, 어떤 사람에게는 조절 대상입니다. 2. 왜 "지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대체하는 것"인가 식이요법의 가장 큰 오해는 지방 총량을 줄이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근거는 다른 방향을 가리킵니다. · 포화지방을 줄인 자리를 정제 탄수화물로 채우면 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가 관찰되지 않습니다. · 포화지방을 다가불포화지방으로 대체했을 때, 총 에너지의 5%를 대체하면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약 10%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Mozaffarian et al., PLoS Med 2010, RCT 메타분석). · 국내외 주요 지침은 포화지방 섭취를 총 에너지의 7~1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합니다. 실제 적용 예시 (한국 식탁 기준) 줄일 것 대체할 것 삼겹살·갈비·베이컨·소시지살코기, 생선, 두부, 콩 닭·오리 껍질껍질 제거 후 조리 버터, 마요네즈, 팜유(라면·커피 프림)올리브유, 들기름, 참기름(단, 열량은 동일하므로 양 조절) 튀김·전·부침구이·찜·조림·데치기 3. 근거가 확인된 식이 요소 6가지 ① 트랜스지방 — 가장 명확한 제거 대상 트랜스지방은 LDL을 올리는 동시에 HDL을 낮춥니다. 총 에너지의 2%를 트랜스지방으로 섭취할 경우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약 23% 증가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Mozaffarian et al., NEJM 2006). 2019 ESC/EAS 지침과 국내 제5판 모두 가급적 섭취하지 않을 것을 권고합니다. · 주요 노출원: 경화유(마가린·쇼트닝)를 사용한 과자·도넛·페이스트리·일부 튀김류 · 확인 방법: 제품 뒷면 원재료명에 경화유·부분경화유 표기 여부 확인 ② 수용성 식이섬유 — 하루 5~10g 추가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에서 담즙산과 결합해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줄입니다. 하루 5~10g을 추가 섭취할 때 LDL이 약 5% 내외 낮아지는 것으로 메타분석에서 보고되었습니다 (Brown et al., AJCN 1999). · 공급원: 귀리, 보리, 콩류, 사과·감귤류, 가지, 미역·다시마, 차전자피 · 실천 팁: 흰쌀밥 → 귀리·보리 혼합밥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하루 2~3g 확보가 가능합니다. ③ 식물스타놀·스테롤 — 하루 2g 식물스타놀/스테롤 2g/일 섭취 시 LDL이 약 8~10%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유럽동맥경화학회 컨센서스). 강화 식품 형태로 섭취하며, 스타틴과 병용 시 추가적인 LDL 감소가 관찰됩니다. 다만 심혈관 사건 감소를 직접 입증한 대규모 연구는 아직 없습니다. ④ 정제 탄수화물과 당류 — 한국인에게 특히 중요한 지점 2020 국민건강통계 기준 한국인의 에너지 중 탄수화물 비율은 **남성 59.4%, 여성 60.8%**로, 서구에 비해 여전히 높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47.1%가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과도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과다한 정제 탄수화물과 과당은 간에서 중성지방 합성을 늘리고, HDL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중성지방이 높고 HDL이 낮은 한국형 이상지질혈증 패턴에서 우선 조절 대상입니다. · 주요 노출원: 흰쌀밥 과다, 국수·빵, 액상과당 음료, 믹스커피, 과일주스 · 대체: 잡곡·통곡물, 물·무가당 음료, 과일은 주스가 아닌 생과일 형태로 적정량 ⑤ 음주 — 중성지방의 직접적 상승 요인 알코올은 중성지방을 직접적으로 올립니다. 제5판은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하되, 가급적 금주를 권고합니다. 특히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금주가 우선 권고 사항입니다. ⑥ 오메가-3 — 중성지방에는 효과, 다만 구분이 필요 EPA+DHA를 하루 2~4g 섭취할 때 중성지방이 약 25~30%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다만 다음 구분이 중요합니다. 구분 내용 일반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함량이 낮은 경우가 많아 중성지방 감소 목적 용량에 미달할 수 있음 고용량 처방 제제의사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 영역 아이코사펜트 에틸(icosapent ethyl)REDUCE-IT 연구에서 주요 심혈관 사건 상대위험 약 25% 감소 보고. 의약품이며 식품 섭취와 동일시할 수 없음 - 현실적으로 구하기 힘듭니다. 4. 어떤 식단을 선택할 것인가 — 지중해식·DASH·포트폴리오 지중해식 식단 PREDIMED 연구(NEJM, 2018 재발표)에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또는 견과류를 보충한 지중해식 식단군은 대조군 대비 주요 심혈관 사건의 상대위험이 약 30% 낮게 나타났습니다. 식이요법 중 심혈관 사건 감소를 대규모 무작위배정 연구로 확인한 드문 사례입니다. 구성 요소: 올리브유, 견과류, 채소·과일, 통곡물, 생선, 콩류 / 적색육·가공육·정제당 제한 포트폴리오 식단 수용성 식이섬유 + 식물스테롤 + 대두단백 + 견과류를 동시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별 요소보다 큰 LDL 감소가 보고되었습니다. 한국식 적용 지중해식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한국 식탁에서 다음을 조정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 밥: 흰쌀 → 귀리·보리 혼합 · 국: 건더기 위주로, 국물 섭취 줄이기 · 단백질: 삼겹살 → 생선·두부·콩·살코기 · 간식: 과자·빵 → 견과류 한 줌(약 30g) · 음료: 믹스커피·주스 → 물·무가당 커피 5. LDL이 높은 경우 vs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 전략이 다릅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1순위포화지방·트랜스지방 → 불포화지방 대체금주 2순위수용성 식이섬유 증가정제 탄수화물·당류 감소 3순위식물스테롤 2g/일체중 감량 참고식이 반응은 개인차가 큼체중 5~10% 감량 시 중성지방 약 20% 감소 보고 체중 감량은 두 경우 모두에 도움이 되며, **현재 체중의 5~10%**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1차 목표로 제시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고지혈증과 이상지질혈증은 다른 질환인가요? 다르지 않습니다. 의학적 정식 명칭은 이상지질혈증이며, 고지혈증은 이를 일상적으로 부르는 표현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뿐 아니라 HDL이 낮은 경우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입니다. Q2. 계란 노른자는 먹지 말아야 하나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5판은 1일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수치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식이 콜레스테롤이 혈중 LDL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차가 크며, 식품 한 가지보다 포화지방·정제 탄수화물을 포함한 식단 전체 구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최근 지침의 방향입니다. 다만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 등 개별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3. 식이요법만으로 약을 끊을 수 있나요? 심혈관 위험도와 LDL 목표치에 따라 다릅니다. 저위험군에서 LDL이 목표치에 근접해 있다면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 시도될 수 있으나, 관상동맥질환·뇌졸중 병력이 있거나 당뇨병이 동반된 초고위험·고위험군에서는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치료를 함께 유지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임의 중단 여부는 반드시 진료를 통해 판단해야 합니다. Q4. 식이요법 효과는 언제부터 확인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식이 변화 후 6~12주 시점에 지질 검사로 재평가합니다. 중성지방은 음주·식사 변화에 비교적 빠르게 반응하는 편이며, LDL은 상대적으로 서서히 변화합니다. Q5. 콜레스테롤 낮추는 건강기능식품은 효과가 있나요? 식물스타놀/스테롤은 LDL 감소에 대한 근거가 비교적 일관되게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보충제는 심혈관 사건 감소를 입증한 것이 아니라 지질 수치 변화만 보고한 것이며,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도 있으므로 진료 시 복용 중인 제품을 함께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6. 마른 체형인데도 고지혈증이 나왔습니다. 왜인가요? 이상지질혈증은 체중과 항상 비례하지 않습니다. 유전적 요인(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장질환, 일부 약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체중이 정상인데 LDL이 뚜렷하게 높다면 원인 감별을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7. 채식을 하면 고지혈증이 좋아지나요? 식물성 식단은 포화지방이 낮고 식이섬유가 높아 LDL 감소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흰쌀·면·빵 위주의 채식은 중성지방을 오히려 올릴 수 있으므로, 채식 여부보다 정제 탄수화물 비중이 관건입니다. 7. 정리 · 지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 트랜스지방은 제거 대상, 포화지방은 대체 대상입니다. · 한국인은 정제 탄수화물과 음주가 중성지방의 주요 조절 지점입니다. · 수용성 식이섬유(5~10g/일)와 식물스테롤(2g/일)은 LDL 감소 근거가 있습니다. · LDL 목표치는 심혈관 위험도에 따라 다르므로, 본인의 목표치를 아는 것이 식이요법의 출발점입니다. 진료 안내 이움내과의원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진료하고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위험도 평가에 따라 LDL 목표치와 관리 방향이 달라지므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상담이 필요합니다. · 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화정동) /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인근 · 진료: 내과 전문의 조현경 본 게시물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검사 결과에 대한 판단은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위원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5판. 2022. · 질병관리청. 2020 국민건강통계. 2022. · Mozaffarian D, et al. Effects on coronary heart disease of increasing polyunsaturated fat in place of saturated fat. PLoS Med. 2010. · Mozaffarian D, et al. Trans fatty acids and cardiovascular disease. NEJM. 2006. · Brown L, et al. Cholesterol-lowering effects of dietary fiber: a meta-analysis. Am J Clin Nutr. 1999. · Estruch R, et al. Primary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with a Mediterranean diet supplemented with extra-virgin olive oil or nuts. NEJM. 2018. · Bhatt DL, et al. Cardiovascular risk reduction with icosapent ethyl for hypertriglyceridemia (REDUCE-IT). NEJM. 2019. · Mach F, et al. 2019 ESC/EAS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dyslipidaemias. Eur Heart J. 2020. --- ## 저염식이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하루 나트륨 2,000mg 지키는 저염식 실천법 7가지 - URL: https://yium.kr/health-info/%EC%A0%80%EC%97%BC%EC%8B%9D%EC%9D%B4%EB%8A%94-%EC%96%B4%EB%96%BB%EA%B2%8C-%ED%95%98%EB%8A%94%EA%B1%B4%EA%B0%80%EC%9A%94-%ED%95%98%EB%A3%A8-%EB%82%98%ED%8A%B8%EB%A5%A8-2000mg-%EC%A7%80%ED%82%A4%EB%8A%94-%EC%A0%80%EC%97%BC%EC%8B%9D-%EC%8B%A4%EC%B2%9C%EB%B2%95-7%EA%B0%80%EC%A7%80 - 게시판: 의학정보 - 작성일: 2026. 07. 10 - 수정일: 2026. 07. 10 - 작성: 이움내과의원 조현경 원장 **핵심 요약:** 성인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 이하이며, 소금으로 환산하면 약 5g, 티스푼 한 개 분량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 제시하는 값입니다. 한국인 식단에서 나트륨의 가장 큰 급원은 소금통이 아니라 국과 찌개의 국물이므로,… 성인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 이하이며, 소금으로 환산하면 약 5g, 티스푼 한 개 분량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 제시하는 값입니다. 한국인 식단에서 나트륨의 가장 큰 급원은 소금통이 아니라 국과 찌개의 국물이므로, 국물을 남기는 습관 하나가 다른 어떤 방법보다 효과가 큽니다. 이움내과의원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나트륨 식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신기능이 정상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한 내용입니다. 만성콩팥병이나 투석 중인 분은 아래 5·6·7번 항목이 해당되지 않으므로, 별도 안내인 「투석 환자의 나트륨·칼륨 동시 관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물을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식사할 때 숟가락을 치우고 젓가락만 사용하면 국물 섭취가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건더기는 젓가락으로 건지게 되고 국물은 그릇에 남으므로, 의식적으로 참는 노력 없이 도구가 대신 조절해 줍니다. 나트륨 제한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지력 소모입니다. 행동을 바꾸는 것보다 환경을 바꾸는 방식이 실제 유지율이 높습니다. 국그릇을 작은 것으로 바꾸거나, 국을 아예 상에 올리지 않는 날을 정하는 방법도 같은 원리입니다. 외식할 때는 "국물 적게 주세요"라는 한마디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국은 식힌 뒤에 간을 봐야 하나요? 음식이 뜨거울 때는 짠맛이 실제보다 약하게 느껴지므로, 약간 식힌 뒤에 간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각은 온도의 영향을 받아 고온에서는 짠맛을 감지하는 역치가 올라갑니다. 끓는 국을 맛보고 "싱겁다"고 판단해 소금을 추가하면, 식은 뒤에는 필요량보다 많은 소금이 들어간 상태가 됩니다. 조리 중 간을 볼 때는 국물을 작은 그릇에 덜어 잠시 식힌 뒤 맛보시기 바랍니다. 싱거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나요? 싱거운 음식이 맛없게 느껴지는 이유는 짠맛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풍미가 비어 있기 때문이며, 소금 대신 신맛·향·감칠맛으로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습니다. 대체 요소 재료 역할 신맛식초, 레몬, 라임산미가 짠맛의 빈자리를 인지적으로 보완 향신료·허브후추, 마늘, 생강, 고춧가루, 카레가루자극과 향으로 만족감을 채움 감칠맛표고버섯, 다시마, 멸치, 토마토글루탐산이 짠맛 지각 자체를 증폭 고소함참기름, 들기름, 깨, 들깨향으로 인한 풍미 상승 감칠맛이 특히 효과적입니다. 글루탐산은 동일한 나트륨 농도에서 짠맛을 더 강하게 느끼도록 만들기 때문에, 소금 사용량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소금을 빼는 것이 아니라 맛의 구성을 바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짠맛은 나트륨 때문인가요, 염소 때문인가요? 짠맛을 감지하는 주체는 나트륨 이온(Na⁺)이며, 염소 이온(Cl⁻)은 짠맛의 강도를 최대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혀의 미각세포에 있는 ENaC 채널이 나트륨 이온을 직접 인식해 짠맛 신호를 만듭니다. 염화나트륨(NaCl)이 다른 나트륨 화합물보다 유독 깔끔하게 짜게 느껴지는 이유는, 짝을 이루는 염소 이온이 크기가 작아 짠맛 신호를 방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온이 큰 다른 짝을 쓰면 짠맛이 흐려지고 이질적인 맛이 섞입니다. 나트륨을 줄이면서 짠맛을 완전히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은 원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트륨이 곧 짠맛의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저나트륨 소금(저염소금)은 효과가 있나요? 저나트륨 소금은 염화나트륨의 일부를 염화칼륨(KCl)으로 치환한 제품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지만 짠맛이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칼륨 이온은 짠맛을 일부만 내면서 쓴맛과 금속성 뒷맛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시판 제품 대부분은 염화나트륨을 전량이 아닌 30~50% 수준에서만 치환합니다. 100% 대체 제품은 맛 때문에 실제 사용이 어렵습니다. 즉, 저나트륨 소금은 "나트륨만 사라지는 마법의 소금"이 아니라 맛을 일부 포기하고 나트륨을 절반 정도 줄이는 절충안입니다. 그리고 이 절충안이 누구에게나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나트륨 소금을 쓰면 안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다음에 해당하는 분은 저나트륨 소금과 고칼륨 식단을 임의로 시작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염화칼륨은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고, 고칼륨혈증은 뚜렷한 자각 증상 없이 부정맥과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만성콩팥병 3기 이상 (추정 사구체여과율 60 mL/min/1.73m² 미만) ·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 ACE억제제 또는 ARB 계열 혈압약을 복용 중인 분 · 스피로노락톤 등 칼륨보존이뇨제를 복용 중인 분 ·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 · 혈중 칼륨 수치가 5.0 mEq/L를 초과한 적이 있는 분 고혈압으로 ARB 계열 약을 복용 중인 분이 여기에 상당수 포함됩니다. 이 계열의 약은 콩팥에서 칼륨 배설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저염소금과 함께 쓰면 칼륨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저염소금을 고르기 전에, 최근 혈액검사의 칼륨 수치와 신기능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움내과의원에서는 고혈압 정기 진료 시 신기능과 전해질을 함께 확인하고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나요? 칼륨은 콩팥에서 나트륨의 소변 배설을 촉진하므로, 신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는 나트륨 섭취를 일부 상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금치, 브로콜리, 토마토, 바나나, 오렌지, 키위, 콩류, 견과류가 칼륨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다만 이 효과는 콩팥이 칼륨을 정상적으로 배설할 수 있을 때에만 성립합니다.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동일한 식단이 고칼륨혈증의 원인이 됩니다. 같은 음식이 어떤 사람에게는 혈압약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위험 요인입니다. 오늘의 정리 · 하루 나트륨 2,000mg = 소금 5g = 티스푼 1개 · 숟가락 대신 젓가락 — 국물이 나트륨의 최대 급원 · 간은 약간 식힌 뒤에 본다 · 신맛·향신료·감칠맛으로 풍미를 채운다 · 짠맛의 주체는 나트륨(Na⁺), 염소(Cl⁻)는 조연 · 저나트륨 소금은 부분 치환 제품이며 짠맛이 일부 손실된다 · ARB·칼륨보존이뇨제 복용자와 신장질환자는 저염소금·고칼륨 식단을 임의로 시작하지 않는다 짜게 먹지 않는 것은 맛없게 먹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방법을 고를 때는 내 콩팥과 복용 중인 약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움내과의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화정역 도보 5분)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진료와 식이 상담을 시행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 고혈압·당뇨병 부문 1등급 의료기관입니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이움내과의원 · 조현경 원장 내과 전문의 --- 이 문서의 건강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