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이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하루 나트륨 2,000mg 지키는 저염식 실천법 7가지

작성 이움내과의원

핵심 요약

성인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 이하이며, 소금으로 환산하면 약 5g, 티스푼 한 개 분량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 제시하는 값입니다. 한국인 식단에서 나트륨의 가장 큰 급원은 소금통이 아니라 국과 찌개의 국물이므로,…

성인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 이하이며, 소금으로 환산하면 약 5g, 티스푼 한 개 분량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 제시하는 값입니다. 한국인 식단에서 나트륨의 가장 큰 급원은 소금통이 아니라 국과 찌개의 국물이므로, 국물을 남기는 습관 하나가 다른 어떤 방법보다 효과가 큽니다. 이움내과의원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나트륨 식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신기능이 정상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한 내용입니다. 만성콩팥병이나 투석 중인 분은 아래 5·6·7번 항목이 해당되지 않으므로, 별도 안내인 「투석 환자의 나트륨·칼륨 동시 관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물을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식사할 때 숟가락을 치우고 젓가락만 사용하면 국물 섭취가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건더기는 젓가락으로 건지게 되고 국물은 그릇에 남으므로, 의식적으로 참는 노력 없이 도구가 대신 조절해 줍니다. 나트륨 제한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지력 소모입니다. 행동을 바꾸는 것보다 환경을 바꾸는 방식이 실제 유지율이 높습니다. 국그릇을 작은 것으로 바꾸거나, 국을 아예 상에 올리지 않는 날을 정하는 방법도 같은 원리입니다. 외식할 때는 "국물 적게 주세요"라는 한마디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국은 식힌 뒤에 간을 봐야 하나요? 음식이 뜨거울 때는 짠맛이 실제보다 약하게 느껴지므로, 약간 식힌 뒤에 간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각은 온도의 영향을 받아 고온에서는 짠맛을 감지하는 역치가 올라갑니다. 끓는 국을 맛보고 "싱겁다"고 판단해 소금을 추가하면, 식은 뒤에는 필요량보다 많은 소금이 들어간 상태가 됩니다. 조리 중 간을 볼 때는 국물을 작은 그릇에 덜어 잠시 식힌 뒤 맛보시기 바랍니다. 싱거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나요? 싱거운 음식이 맛없게 느껴지는 이유는 짠맛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풍미가 비어 있기 때문이며, 소금 대신 신맛·향·감칠맛으로 그 자리를 채울 수 있습니다. 대체 요소 재료 역할 신맛식초, 레몬, 라임산미가 짠맛의 빈자리를 인지적으로 보완 향신료·허브후추, 마늘, 생강, 고춧가루, 카레가루자극과 향으로 만족감을 채움 감칠맛표고버섯, 다시마, 멸치, 토마토글루탐산이 짠맛 지각 자체를 증폭 고소함참기름, 들기름, 깨, 들깨향으로 인한 풍미 상승 감칠맛이 특히 효과적입니다. 글루탐산은 동일한 나트륨 농도에서 짠맛을 더 강하게 느끼도록 만들기 때문에, 소금 사용량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소금을 빼는 것이 아니라 맛의 구성을 바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짠맛은 나트륨 때문인가요, 염소 때문인가요? 짠맛을 감지하는 주체는 나트륨 이온(Na⁺)이며, 염소 이온(Cl⁻)은 짠맛의 강도를 최대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혀의 미각세포에 있는 ENaC 채널이 나트륨 이온을 직접 인식해 짠맛 신호를 만듭니다. 염화나트륨(NaCl)이 다른 나트륨 화합물보다 유독 깔끔하게 짜게 느껴지는 이유는, 짝을 이루는 염소 이온이 크기가 작아 짠맛 신호를 방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온이 큰 다른 짝을 쓰면 짠맛이 흐려지고 이질적인 맛이 섞입니다. 나트륨을 줄이면서 짠맛을 완전히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은 원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트륨이 곧 짠맛의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저나트륨 소금(저염소금)은 효과가 있나요? 저나트륨 소금은 염화나트륨의 일부를 염화칼륨(KCl)으로 치환한 제품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지만 짠맛이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칼륨 이온은 짠맛을 일부만 내면서 쓴맛과 금속성 뒷맛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시판 제품 대부분은 염화나트륨을 전량이 아닌 30~50% 수준에서만 치환합니다. 100% 대체 제품은 맛 때문에 실제 사용이 어렵습니다. 즉, 저나트륨 소금은 "나트륨만 사라지는 마법의 소금"이 아니라 맛을 일부 포기하고 나트륨을 절반 정도 줄이는 절충안입니다. 그리고 이 절충안이 누구에게나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나트륨 소금을 쓰면 안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다음에 해당하는 분은 저나트륨 소금과 고칼륨 식단을 임의로 시작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염화칼륨은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고, 고칼륨혈증은 뚜렷한 자각 증상 없이 부정맥과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만성콩팥병 3기 이상 (추정 사구체여과율 60 mL/min/1.73m² 미만) ·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 ACE억제제 또는 ARB 계열 혈압약을 복용 중인 분 · 스피로노락톤 등 칼륨보존이뇨제를 복용 중인 분 ·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 · 혈중 칼륨 수치가 5.0 mEq/L를 초과한 적이 있는 분 고혈압으로 ARB 계열 약을 복용 중인 분이 여기에 상당수 포함됩니다. 이 계열의 약은 콩팥에서 칼륨 배설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저염소금과 함께 쓰면 칼륨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저염소금을 고르기 전에, 최근 혈액검사의 칼륨 수치와 신기능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움내과의원에서는 고혈압 정기 진료 시 신기능과 전해질을 함께 확인하고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나요? 칼륨은 콩팥에서 나트륨의 소변 배설을 촉진하므로, 신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는 나트륨 섭취를 일부 상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금치, 브로콜리, 토마토, 바나나, 오렌지, 키위, 콩류, 견과류가 칼륨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다만 이 효과는 콩팥이 칼륨을 정상적으로 배설할 수 있을 때에만 성립합니다.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동일한 식단이 고칼륨혈증의 원인이 됩니다. 같은 음식이 어떤 사람에게는 혈압약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위험 요인입니다. 오늘의 정리 · 하루 나트륨 2,000mg = 소금 5g = 티스푼 1개 · 숟가락 대신 젓가락 — 국물이 나트륨의 최대 급원 · 간은 약간 식힌 뒤에 본다 · 신맛·향신료·감칠맛으로 풍미를 채운다 · 짠맛의 주체는 나트륨(Na⁺), 염소(Cl⁻)는 조연 · 저나트륨 소금은 부분 치환 제품이며 짠맛이 일부 손실된다 · ARB·칼륨보존이뇨제 복용자와 신장질환자는 저염소금·고칼륨 식단을 임의로 시작하지 않는다 짜게 먹지 않는 것은 맛없게 먹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방법을 고를 때는 내 콩팥과 복용 중인 약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움내과의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화정역 도보 5분)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진료와 식이 상담을 시행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 고혈압·당뇨병 부문 1등급 의료기관입니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이움내과의원 · 조현경 원장 내과 전문의
06VISIT US

진료시간 ·
오시는 길

화정역에서 걸어서 3분, 쉽게 찾고 편하게 오실 수 있도록 안내드립니다.

심평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1등급 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인증기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 국가보훈부 위탁 의료기관
ADDRESS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네이버타운 3층 301호, 305호 · 화정역 도보 3분
외래 진료시간
평일09:00 – 18:00
목요일 · 토요일09:00 – 12:30
점심시간12:30 – 14:00
투석실 운영시간
월 · 수 · 금요일 06:30 – 22:30 야간투석 운영
화 · 목 · 토요일06:30 – 17:00
  • ㆍ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진입니다.
  • ㆍ월·수·금 야간투석(~22:30)으로 직장인도 투석 가능합니다.
  • ㆍ진료 시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움내과 | 고양 화정동 내과 · 인공신장센터 혈액투석 · 야간투석

상호명: 이움내과의원대표자: 조현경사업장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51 (화정동, 네이버타운) 3층 이움내과 301호, 305호연락처: 031-979-0875사업자등록번호: 128-91-94371대표자 이메일: chocobest@gmail.com관리자